에피소드 5 탈시설 지원법 제정 집회 +131주년 노동절 집회 참여기

오늘 5월1일 노동절 집회 이전에 탈시설 지원법 집회에 대구피플퍼스트에서는 저 혼자 참여했어요

제가  발언한 것은  발달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지역에서 살아가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였어요

시설에 살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은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거나 똑같은 시간에 잠을 자야하고 외출도 못하고 핸드폰 사용을 마음대로 못하고 있다고 한답니다

저는 행진을 하면서 발달장애인들이 왜 아직까지 시설에서 살고 있는지 왜 지역에서 살아가야 하는 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행진 이후 바로 131주년 노동절 집회 참여를 시작했는데요. 집회 참여를 하면서 모든 노동자들이 화장실에도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고 휴계시간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는지 이해가 갔고, 외국인 노동자 중에 저체온 증이나 땡 볕에서 일하다가 숨지고, 뭍탱크에 갇혀 있다가 못나와서 죽은 노동자도 있었다고 해요. 그리고 모든 노동자들에게도 노동자의 권리보장이 제대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대구피플퍼스트 활동가 윤경 S 2021년 이야기는 다음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